방금 전 (4시 45분?정도)고객상담 센터에 전화를 하여 문제를 해결한 어느 고객? 입니다 ㅋ

(사실 방금 글을 다쓰고 바보같이 등록을 누른다는 것이 목록을 눌러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방금 고객상담을 해주신 상담원께서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와 휴대폰 모두 와이파이가 사용되는데 제 노트북에서만 공유기 채널이 잡히지 않아 문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상황 설명을 해드리니 이것저것 알아봐주신 결과 아마도 제 노트북이 오래되고 랜카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그것을 알아봐주시는 과정에서 본인께서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윈도우 xp 에 대해 알아보시기 위해 직접 다른 컴퓨터를 사용해주시며 알려주시더군요 ^^

 결과 원격조정으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주신다하여 전화를 끊고 랜선으로 직접 연결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벽과 가전 그리고 가구들 사이에 얽혀있는 저 선을 어찌 꺼내나... 하던 찰나 제 전화로 다시 전화를 주셨습니다.

알아보신 결과 노트북들이 종종 채널 10~13의 신호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은 것일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 컴퓨터로 가서 채널 설정을 위해 업데이트를 하고 재설정을 하였고 그 모든 과정이 꽤 긴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전후 합쳐서 대략 20분 정도 통화를 하였네요 ㅋㅋㅋ) 매우 친절하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상담원분의 성함이라도 여쭈어 보아 이 글 제목부터 아예

"상담원 OOO씨!!!!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쓸껄 그랬습니다 ㅠ 

무튼 꽤 긴 통화였고 제가 컴퓨터를 잘 못하는 터에 상황 설명도 답답하셨을 테고 느린 노트북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 역시 빠쁜 상담센터에서는 짜증나실 법도 하실텐데 남자 상담원께서 (성함은 몰라도 성별은 알아요! ㅋ)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마 전자의 제품은 사실 이번에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자 제품 고객센터에 종종 전화 해본적이 있는데 (말씀드렸다시피 기계를 잘 못다룹니다..) 이번 상담원분처럼 다시 전화를 주시어 해결방안을 찾아 주신적을 없어서 감동하였습니다 ㅋ

덕분에 세마 전자에 대해 제가 가지는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ㅋㅋ

제가 글을 쓴다하여 그분께 직접적 인센티브나 이득이 돌아가지는 않은테지만 ㅠ

그래도 제 글로 하여금 잠시 기분이라도 좋아지시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끝.